아시아나 마일리지 대한항공 합병 후 사용법, 지금 전환해야 할까?

아시아나 마일리지 대한항공 전환 관련 소식.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내 마일리지는 없어지는 건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로 바꿔야 하나?”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당장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꿀 필요는 없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26년 9월 14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최종 승인하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 후에도 10년간 별도로 관리된다. 이 기간에는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공제기준과 소멸시효를 적용받으면서 사용할 수 있다.

보도자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아시아나 마일리지, 합병 후에도 10년간 기존 기준으로 사용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 후 어떻게 되나?

아시아나 법인이 합병으로 사라지더라도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바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합병일부터 10년 동안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별도로 관리한다.
따라서 기존 아시아나 회원은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합병 이후에는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좌석 승급, 복합결제, 쇼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10년 동안 마일리지가 무조건 유효하다”는 뜻은 아니다.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소멸시효가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대한항공으로 꼭 바꿔야 하나?

꼭 바꿀 필요는 없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그대로 유지하면 합병 후에도 아시아나의 기존 공제기준과 소멸시효가 적용된다.

반대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고 싶다면 별도 관리기간인 10년 동안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한 번 전환을 신청하면 보유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량을 전환해야 한다. 일부만 골라서 전환하는 방식은 아니다.

따라서 마일리지가 많은 사람이라면 전환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지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꾸면 몇 마일이 되나?

전환비율은 마일리지를 어떻게 적립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종류대한항공 전환비율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한 마일리지1:1
제휴사 이용으로 적립한 마일리지1:0.82

예를 들어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한 아시아나 마일리지 10,000마일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10,000마일로 전환된다.

반면 제휴 신용카드 등 제휴사를 통해 적립한 10,000마일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8,200마일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어떤 방식으로 적립됐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어디에 쓸 수 있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그대로 유지해도 합병 이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 보너스 항공권
  • 좌석 승급
  • 항공권 복합결제
  • 쇼핑

특히 합병 후에는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이 없어지면 마일리지도 사용할 곳이 없어지는 것 아닌가?”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항공권을 살 수 있나?

가능하다.

다만 일반 항공권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마일리지를 이용한 보너스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등의 방식으로 이용하게 된다.

또한 항공권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복합결제도 가능하다.

이번 통합방안에서는 복합결제의 사용 범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최소 500마일부터 사용할 수 있고 운임의 최대 30%까지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최소 100마일부터 운임의 최대 40%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일리지가 애매하게 남아 있는 사람에게는 이런 복합결제가 활용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지금 써야 할까?

무조건 서둘러 사용할 필요는 없다.

이번 통합방안에 따라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 후에도 10년 동안 별도로 관리되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의 마일리지 소멸시효는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오랫동안 모아둔 마일리지가 있다면 “합병 후 10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미루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10년 별도 관리기간과 기존 마일리지의 소멸시효는 다른 개념이다.
따라서 먼저 아시아나 홈페이지나 회원정보에서 보유 마일리지와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환은 언제부터 할 수 있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것은 별도 관리기간 동안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합병일부터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전환했을 때 예상되는 마일리지와 우수회원 등급 등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따라서 전환비율만 보고 미리 결정하기보다는 실제 전환 시점에 내가 받을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회원등급을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편하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

10년의 별도 관리기간이 끝났는데도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남아 있다면 해당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자동 전환된다. 이때도 적립 방식에 따른 전환비율이 적용된다.

즉, 10년 동안 아시아나 마일리지와 대한항공 마일리지 중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지는 셈이다.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달라지는 점

이번 통합방안에서는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기 어려웠던 장거리·인기 노선의 보너스 좌석 공급도 확대하도록 했다.
대상에는 미주·유럽·대양주 노선 등이 포함된다.

대한항공은 향후 10년간 보너스 좌석 탑승실적을 일정 기준 이상 유지해야 하며, 장거리·인기 노선은 최근 10년간 양사의 보너스 좌석 탑승실적 중 최고치였던 2023년 실적 이상을 유지하도록 했다.

필요하면 성수기와 인기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투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너스 좌석을 확대할 수 있다.

미국이나 유럽 여행을 위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오랫동안 모아온 사람이라면 앞으로 보너스 좌석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지금 무엇부터 확인하면 될까?

첫째, 현재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확인한다.
둘째,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가 있는지 확인한다.
셋째,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에 사용할 계획이 있는지 생각한다.
넷째,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했을 때 얼마나 되는지 확인한다.
다섯째, 전환할 경우 마일리지 전량이 전환된다는 점을 확인한다.

특히 항공권 탑승으로 모은 마일리지인지 제휴카드 등으로 모은 마일리지인지에 따라 전환비율이 다르므로 이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무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다면 이번 합병 소식만 보고 급하게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필요는 없다.

합병 후에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0년간 별도로 관리되며 기존 공제기준과 소멸시효가 적용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도 있지만 탑승 마일리지는 1:1, 제휴 마일리지는 1:0.82로 전환비율이 다르고 전환할 때는 보유 마일리지 전량을 전환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은 내 마일리지의 적립 방식과 소멸 예정일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통합방안은 2026년 9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종 승인했으며, 실제 통합방안은 양사의 합병일부터 시행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하면 없어지나?

없어지지 않는다. 합병 후에도 10년간 별도로 관리되며 사용할 수 있다.

Q.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반드시 바꿔야 하나?

아니다. 전환하지 않고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다.

Q.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은 무조건 보장되는 유효기간인가?

아니다. 10년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별도로 관리하는 기간이다. 기존 마일리지의 소멸시효는 별도로 적용된다.

Q. 아시아나 마일리지 일부만 대한항공으로 바꿀 수 있나?

아니다. 전환을 신청하는 경우 보유한 마일리지 전량을 전환해야 한다.

Q. 아시아나 마일리지 1만 마일은 대한항공 몇 마일인가?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라면 1만 마일이 1만 마일로 전환된다. 제휴 마일리지라면 8,200마일로 전환된다.

Q.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나?

합병 후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Q. 마일리지가 적게 남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나?

복합결제 범위가 최소 100마일부터 최대 운임의 40%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따라서 적은 마일리지를 항공권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넓어진다.

Q. 미국이나 유럽 여행에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나?

가능하다. 합병 후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주·유럽·대양주 등 장거리·인기 노선의 보너스 좌석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Q.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도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기준을 적용받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유지하는 경우 유·소아에 대한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기준이 적용된다. 국제선 좌석을 사용하지 않는 만 2세 미만 유아는 성인의 10%, 만 2세 이상 소아는 일정 연령 범위에서 성인의 75%가 적용된다.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는 성인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Q.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많으면 지금 바로 전환하는 게 좋은가?

전환 여부는 보유 마일리지의 적립 방식과 소멸 예정일, 앞으로 사용할 계획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전환하면 보유 마일리지 전량이 전환되므로 예상 전환 마일리지를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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